ㆍ글쓴이 : 울산김씨
ㆍ본관 : 울산김씨
ㆍ작성일 : 2020년 07월 04일(토) 01:28
제 목 : 예기(禮記)의 별자(別子)에 대한 해석
울산 김씨의 시조 김덕지(金德摯)는 신라 경순왕(敬順王)의 별자(別子)이다.
-1561년 하서 김인후의 문인 석성현감 고암 양자징(梁子澂) 찬한 하서 김인후 『가장(家狀)』 : 시조 김덕지(金德摯)는 신라 경순왕의 왕자로 학성부원군(鶴城府院君)에 봉해졌다고 함
-1682년 우암 송시열 찬(撰)한 하서 김인후 『신도비명』 : 시조 김덕지는 경순왕의 별자(別子)로 학성부원군(鶴城府院君)에 봉해져 울산김씨 시조가 되었는데 학성(鶴城)은 울산(蔚山)의 별호라 한다고 함.
-『예기(禮記)』의 『별자 종법(別子 宗法)』 : 「별자(別子)」란 제후(諸侯)의 적장자(嫡長子)의 아우로 분가하여 그 자손의 조상이 된 사람을 말한다.
-따라서 삼국사기 및 삼국유사에 의하면 경순왕은 죽방부인과 사이에 두 명의 왕자를 둔 것으로 기록되어 있는바, 장자는 세칭 마의태자이고, 차자는 분가하여 그 씨족의 시조가 된 별자(別子) 김덕지 왕자를 말한다고 할 것이다.
-작금에 들어와서 「별자(別子)」를 서자(庶子. 첩에게 낳은 아들)라 하며, 김덕지(金德摯) 왕자에 대해 별빈 안씨(別嬪 安氏) 소생의 제9자라 하며, 세계표(世系表)까지 만들어 붙여 놓은 실로 황당무계(荒唐無稽)한 짓거리를 하고 있다.
-이는 제동야인(齊東野人)의 망설(妄說)이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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