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廣州)는 서울 남부일대와 경기도 중부를 통칭하는 옛 지명으로 13년(백제 온조왕 13) 하남위례성(河南慰禮城)이라 불리어졌으며, 371년(근초고왕 25)까지 이곳을 한성(漢城)이라 하여 376년간 백제의 도읍이었다. 553년(성왕 31) 신라에게 땅을 빼앗겨 신라의 한산주(漢山州)가 되었다가 756년(신라 경덕왕 15) 한주(漢州)로 개칭하였다. 940년(고려 태조 23)에 광주로 고치고, 983년(성종 2) 광주목이 되었다. 995년(성종 14) 12절도사를 둘 때 봉국군절도사(奉國軍節度使)로 고쳐 관내도에 예속시켰다. 1012년(현종 3)에는 안무사(按撫使)로 고쳤으며 1018년 목사를 두었다. 1395년(태조 4) 광주목으로 경기좌도에 편입되었다. 1505년(연산군 15) 주를 폐하였다가 1618년(광해군 10)에 광주부로 승격하였다. 1895년(고종 32) 지방제도 개정으로 광주군이 되었다. 1979년 광주면이 읍으로 승격한 이후 1989년 동부읍과 서부면이 하남시로 통합, 독립하는 등 규모는 축소되었다. 2001년 광주군이 광주시로 승격하였다.
성씨의 역사
고려 태조 때 대장군(大將軍)을 역임하고, 이후 광주군(廣州君)에 봉해진 안방걸(安邦傑)이 광주안씨의 시조이다. 안방걸은 고려태조 왕건이 삼국을 통일하는 시기에 광주지방의 鄕吏로 광주지방의 안정에 공적이 있어 大將軍의 軍職을 가지고, 土姓分定에 의한 성씨를 安씨로 스스로 가지고 廣州를 생활 근거로 거주하였으므로 후손이 本貫으로 삼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