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형의 아들이 오빠죠.
먼저 태어났다고 해서 왜 형(오빠)인지가 의아하다면 '낳아줬다고 해서 왜 어머니인가?'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쌍동이도 세상 빛 먼저 본 놈이 형이죠. 법으로 정해진 건 없습니다. 이건 사회의 불문률이죠.
억울해 하실 거 없습니다. 한 날 태어낳는데 왜 오빠인지는 님의 형 입장이 돼서 생각한다면 수긍이 갈 문제죠.
형 아우를 구분하는 기준을 정해놓은 법은 없습니다.
단 호적법에 따라 출생신고 할 때 출생일자를 적어두기는 합니다. 따라서 서열은 자연히 출생 신고에 따라 정해지며, 쌍동이일 경우 출생 순위 및 시각까지 적어두어야 합니다.
물론 이때 순서를 뒤바꿔 놓을 수는 있습니다. 부모로서의 양식 문제겠지요.
그리고 사촌간에 법적 관계는 거의 없습니다. 호적이 다르기 때문이죠.
호적에는 호주와의 관계만 기록되지 사촌간의 관계는 기록할 이유가 없습니다. 역시 호적이 서로 다른 데서 기인합니다.
이 바탕에서 법적 권리도 발생하는 것이죠. 일례로 상속권도 호적등본이 있어야 행사할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