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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간망절씨(島間網切氏, 양산)
유래
망절(網切)씨는 일본의 성씨로 일본식 발음으로는 '아미키리'이다.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일본 최고권력자인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가 전쟁에서 공을 세운 그의 조상에게 수여한 성씨였다. 한국에서는 1971년에 귀화한 망절일랑(網切一郞, 아미키리 이치로)씨가 시조라고 볼 수 있다.
경남 양산시 내송리에서 버섯을 재배하는 망절일랑씨는 한국에서 태어나 사실상 한국인으로 살아왔다. 그는 1942년 경남 김해에서 일본인 경찰간부(경무과장) 아미키리 요시우에몬(網切義右衛門)과 한국인 여성 양두연씨 사이에 외아들로 8대 독자로 태어났다. 1945년 일본의 제2차 세계대전 패배와 더불어 아버지가 일본으로 추방된 이후, 일본인의 혈육이란 사실이 손자에게 미칠 화근을 두려워했던 외할아버지의 성을 따라 양일랑(梁一郞)으로 자랐다. 그는 부산축산협동조합에서 근무하다가 1965년 한일 국교 정상화 이후 NHK의 도움으로 일본 가고시마 현 다네가 섬에서 암으로 투병 중이던 아버지와 서신 교환을 시작하였고, 1968년 일본으로 건너가 부친과 상봉하고 일본 국적을 회복하고 거주 했으나 이듬해 곧바로 한국에 귀화했다. '처와 아이가 있고 한국인으로 생활해와 일본인으로 살기가 어려울듯했다. 독자여서 일본에 친척도 없고. 나를 길러준 한국에서 한국인으로 사는 게 자연스럽다고 판단했다.' 일본식 성을 그대로 옮겨 온 것에 대해 '핏줄의 유래를 인위적으로 바꾸기 싫었을 뿐 일본 국적을 계승한다는 의미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그는 호적에 자신의 성을 한국식 발음으로 '망절'이라고 올렸다. 국내에서 망절이라는 성이 새로 생긴 셈이다. 망절일랑씨는 1970년 일본 방문에서 버섯이 장차 한국 식탁에도 오를 것으로 판단하고 1972년 양산군 내송리 야산을 임대해 버섯 재배를 시작, 1994년 국내 처음으로 새송이 재배에 성공하고, 20여 가구의 내송리 전체를 버섯 마을로 탈바꿈시켜 이런 공로로 1999년 신지식인상, 2001년 새농민상 대통령상 등 굵직한 상을 10여 차례나 받았다. 그리고 2004년 수삼보다 사포닌 성분이 40%나 더 함유된 ‘홍삼 새송이’를 개발해 특허를 따냈다. 2005년 미네랄 고함유버섯 등 각종 기능성 버섯을 개발하며 ‘버섯박사’로 이름을 알렸다. 또한 매년 한차례씩 양산시와 가고시마현 농민 간 교환 홈스테이를 이어오는 등 민간외교에도 나서고 있다. 망절일랑씨는 2012년 8월 21일 양산시 동면에 소재한 자신의 농장에서 별세하였으며, 부인 정순남씨와의 사이에 2남2녀를 두었고 장남 망절용씨가 1남1녀, 차남 망절웅씨가 2남1녀를 두어 모두 9명의 망절씨가 국내에 거주하고 있다. 본관 연혁
본관소재지 :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 다네가섬 미나미다네조
도간(島間, 시마마)은 일본 규슈(九州) 가고시마현(鹿兒島縣) 오스미반도(大隅半島) 남쪽 해상에 있는 섬인 다네가섬(種子島) 미나미다네조(南種子町)에 속한 지명이다. 다네가섬은 면적 444.93㎢, 인구 약 3만 7000명(2000년)이다. 오스미반도 남쪽 약 40㎞ 해상에 자리잡고 있다. 니시노오모테시(西之表市)와 나카다네(中種子), 미나미다네(南種子)의 2정(町)으로 나누어져 있다. 제3기층 퇴적암으로 이루어진 낮고 평탄한 섬으로, 최고점은 282m에 불과하나 평야는 적은 편이다. 일본에서 사람이 사는 섬 가운데 4번째로 큰 섬이다. 규슈 본토와 남쪽의 섬들, 중국, 동남아시아, 유럽 등을 잇는 해상의 교통로에 자리잡고 있어 일찍부터 개방이 이루어진 곳으로, 기원 전후의 무덤 등 많은 유적이 발견되고 있다. 고구마, 사탕수수, 땅콩, 완두 등의 농작물 재배와 낙농이 활발하고, 주변 해역에서는 날치와 참다랑어 등이 많이 잡힌다. 남단의 가도쿠라곶(門倉岬)은 1543년 표류하던 중국 명나라 선박이 표착한 곳이며, 이 선박에 타고 있던 포르투갈인이 화승총인 조총(鳥銃)의 제조법을 전하여 대량생산에 성공하였다. 임진왜란 때 왜병들은 이 조총으로 무장을 하고 조선을 침략하였다. 1966년 남동부의 다케자키(竹崎)에 면적 8.60㎢의 로켓 발사기지가 건설됨으로써 일본 우주개발사업단의 우주센터가 되었다. 1975년 이곳에서 일본 최초의 인공위성 '기쿠'가 발사되었고, 1993년부터 로켓의 발사실험이 계속되고 있다. 인구수
통계청의 인구조사에 의하면 도간망절씨는
1985년에는 1가구 5명, 2000년에는 1가구 10명, 가장 최근인 2015년에는 8명으로 조사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