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래
시조 : 상국진(尙國珍)
시조 상국진(尙國珍)은 원래 백제의 유민으로 고려가 후백제를 멸망시키고 삼국을 통일하자 백제의 재건을 위해 목천 상왕산(확성산) 아래에 숨어지내며 여러차례에 걸쳐 항쟁을 하자 화가난 태조 왕건이 동물성씨인 상(象)을 주었다. 그후 그의 아들 득유가 1059년(문종14년) 최충이 설치한 시빙제의 학사가 되자 원래의 성인 상(尙)을 회복했다. 후손들이 시조의 근거지인 목천을 본관으로 삼았다.
- 묘는 목천 상왕산 아래 간좌에 있으며 향사일은 음력 10월 3일이다.
주요 인물
과거급제자(조선시대)
상진(尙震, 1493 癸丑生) : 문과(文科) 중종14년(1519) 별시 병과(丙科)
상사주(尙師周, 1650 庚寅生) : 무과(武科) 숙종4년(1678) 증광시 을과(乙科)
상인첨(尙仁詹, 1629 己巳生) : 무과(武科) 효종2년(1651) 별시 병과(丙科)
상선(尙選, 1660 庚子生) : 무과(武科) 숙종15년(1689) 증광시 병과(丙科)
상이택(尙履澤, 1690 庚午生) : 생원진사시(生員進士試) 경종3년(1723) 식년시 삼등(三等)
상빈주(尙賓周, 1643 癸未生) : 생원진사시(生員進士試) 숙종1년(1675) 증광시 삼등(三等)
* 모두 6명의 과거급제자가 있다.
(문과 1명, 무과 3명, 생원진사시 2명)
※ 과거급제자는 조선조방목 기록을 기준으로 한 것이므로 실제와 다를 수 있다.
본관 연혁
본관소재지 : 충청남도 천안
목천(木川)은 충청남도 천안시(天安市) 목천면 일대의 옛 지명으로 백제의 대목악군(大木岳郡)이었다. 757년(신라 경덕왕 16)에 대록군(大麓郡)으로 고쳐 금지현(金池縣: 全義)과 순치현(馴雉縣: 豊歲)을 관할하였다. 940년(고려 태조 23)에 목주(木州)로 개칭했으며, 1018년(현종 9)에 청주의 속현이 되었다. 1172년(명종 2)에 감무를 둠으로써 독립하여 연기현(燕岐縣) 감무를 겸하였다. 조선 태종 때에 연기현이 분리 독립하였다. 1413년(태종 13)에 목천현이 되어 조선시대 동안 유지되었다. 1895년(고종 32) 지방제도 개정으로 군이 되었으나 1914년 군면 폐합으로 목천군은 폐지되고 목천면으로 축소되어 천안군에 편입되었다. 1920년 천안군 영성면을 천안면으로, 목천군의 일부였던 갈전면은 1942년에 이곳을 흐르는 병천(竝川)의 이름을 따서 병천면으로 개칭되하였다. 1931년 천안면이 읍으로 승격하였다가 1963년에 환성면 일대를 병합하여 천안시로 승격하였고, 1995년에는 천안군과 통합되었다.
인구수
통계청의 인구조사에 의하면 목천상씨는
1985년에는 499가구 2,054명, 2000년에는 702가구 2,293명,
가장 최근인 2015년에는 2,259명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