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 양근(楊根)
시조 양근(楊根)은 청주양씨의 시조인 양기(楊起)의 다섯째 아들이다. 그가 고려말에 밀성(밀양)군에 봉해졌으므로 후손들이 본관을 밀양으로 하였다.

양근(楊根)의 아들 양문(楊文)이 조선시대에 가선대부(嘉善大夫)에 올랐고, 손자 양세경(楊世經)이 전서(典書)를 지냈으며, 8세손 양자부(楊自敷)가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올라 의영고 주부(義盈庫主簿)를 역임했고, 12세손 양허국(楊許國)이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올라 가문을 중흥시켰다.

양정빈(楊廷彬)

 양정빈(楊廷彬, 1795 乙卯生) : 문과(文科) 헌종3년(1837) 식년시 병과(丙科)
 양우성(楊遇成) : 생원진사시(生員進士試) 명종1년(1546) 식년시 삼등(三等)
 양수(楊洙) : 생원진사시(生員進士試) 중종23년(1528) 식년시 삼등(三等)
 양건성(楊建成) : 생원진사시(生員進士試) 명종7년(1552) 식년시 삼등(三等)
 양일신(楊日新) : 생원진사시(生員進士試) 명종4년(1549) 식년시 삼등(三等)
* 모두 5명의 과거급제자가 있다.
(문과 1명, 생원진사시 4명)

※ 과거급제자는 조선조방목 기록을 기준으로 한 것이므로 실제와 다를 수 있다.

16世 기(期)

17世 춘(春)

18世 왕(王)

19世 한(漢)

20世 빈(彬)

21世 우(雨)

22世 -

23世 -

24世 -

25世 -

※ 世와 代는 다른 것으로 世에서 1을 뺀 값이 代가 된다. (예: 17世孫은 16代孫)

 본관소재지 : 경상남도 밀양
밀양(密陽)은 지금의 밀양시 일원에 있던 지명으로 삼한시대에 변한(弁韓)의 일부로 가락국(駕洛國)에 속했으며 미리미동국(彌離彌東國)이 있었다고 한다. 법흥왕 때 신라에 병합되어 추화군(推火郡, 밀벌 또는 미리벌)이 설치되었다가, 757년(경덕왕 16)에 밀성군(密城郡)으로 개편하였다. 995년(고려 성종 16)에는 밀주(密州)로 개칭하였고, 1018년(현종 9)에 밀성군(密城郡)으로 개편되었다. 1275년(충렬왕 1)에는 군민의 모반 사건으로 귀화부곡(歸化部曲)으로 강등되어 계림부(鷄林府: 慶州)에 편입되었다가 후에 현으로 승격하였다. 1285년에는 군으로 승격되었으나 다시 현으로 강등되었다가 1390년(공양왕 2)에 밀양부로 승격하였다. 조선 1415년(태종 15)에 밀양도호부가 되었다가 1895년(고종 32) 지방제도 개정으로 경상남도 밀양군이 되었다. 1918년에는 부내면이 밀양면으로 개칭되고 1931년에 밀양읍으로, 1989년 시로 승격하여 독립하였다. 1995년 밀양군이 밀양시에 통합되었다.

통계청의 인구조사에 의하면 밀양양씨는
1985년에는 1,161가구 5,186명, 2000년에는 1,369가구 4,477명,
가장 최근인 2015년에는 2,111명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