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 유승비(劉承備)
유씨는 원래 중국 제요의 후손이 유땅에 봉해지면서 유씨로 성을 받은 것이다. 그후 수천년을 지나 초한 시대에 이르러 유방(한고조)이 중원을 통일하고 한제국을 창건하면서 유씨가 두각을 나타내게 되었다.

도시조 유전(劉筌)의 호(號) 죽간(竹諫) 시호 문양(文襄)이다. 그는 한(漢)나라 유방(劉邦)의 40세손으로 송나라에서 병부상서(兵部尙書)로 재직중 재상인 왕안석이 제정한 청묘취식법(靑苗取息法)이 부당함을 왕에게 극간(極諫)하다 받아 들여지지 않자 뜻을 같이한 팔학사(八學士)의 일원으로 1082년(고려 문종 36) 고려에 들어와 지금의 경상북도 영일군 기계면에 정착하여 우리나라 유(劉)씨의 도시조(都始祖)가 되시었다.

시조 유승비(劉承備)는 유전의 9세손으로 고려 말에 문과에 급제하여 좌복야(左僕射)에 올랐고, 그의 증손 유창(劉敞)이 조선개국2등공신(朝鮮開國二等功臣)에 책록되어 옥천부원군(玉川府院君 : 강릉)에 봉해져서 본관을 강릉으로 하게 되었다.

유창순(劉彰順)	유강렬(劉康烈)	유병헌(劉秉憲)	유원동(劉元東)	유재건(劉在建)
유재소(劉在韶)	유창(劉敞)	유창돈(劉昌惇)	유창선(劉昌宣)

 유대옥(劉大玉, 1681 辛酉生) : 문과(文科) 영조2년(1726) 식년시 병과(丙科)
 유지의(劉志義, 1773 癸巳生) : 문과(文科) 순조25년(1825) 식년시 병과(丙科)
 유대열(劉大烈, 1804 甲子生) : 문과(文科) 고종4년(1867) 식년시 병과(丙科)
 유재두(劉載斗, 1866 丙寅生) : 문과(文科) 고종26년(1889) 알성시 병과(丙科)
 유백원(劉百源, 1840 庚子生) : 문과(文科) 고종19년(1882) 증광시 을과(乙科)
 유홍기(劉弘基, 1765 乙酉生) : 문과(文科) 정조16년(1792) 식년시 병과(丙科)
 유홍구(劉弘玖, 1758 戊寅生) : 문과(文科) 정조16년(1792) 식년시 병과(丙科)
 유정렬(劉廷烈, 1630 庚午生) : 무과(武科) 현종1년(1660) 식년시 갑과(甲科) 장원급제
 유성길(劉成吉, 1600 庚子生) : 무과(武科) 인조26년(1648) 식년시 갑과(甲科) 장원급제
 유욱(劉○) : 무과(武科) 효종2년(1651) 별시 병과(丙科)
등 모두 54명의 과거급제자가 있다.
(문과 7명, 무과 8명, 생원진사시 39명)

※ 과거급제자는 조선조방목 기록을 기준으로 한 것이므로 실제와 다를 수 있다.

27世 ○원(源)	28世 병(秉)○	29世 ○열(烈) ○묵(黙)	30世 재(載)○ 시(時)○	31世 ○종(鍾) ○호(鎬)	32世 영(永)○ 승(承)○	33世 ○상(相) ○근(根)	34世 환(煥)○ 용(容)○	35世 ○식(埴) ○균(均)	36世 현(鉉)○ 진(鎭)○
37世 ○수(洙) ○제(濟)	38世 동(東)○ 환(桓)○	39世 ○섭(燮) ○영(榮)	40世 기(基)○ 규(圭)○	41世 옥(鈺)○	42世 ○소(沼)	43世 재(栽)○	44世 ○혁(爀)	45世 요(堯)○	46世 ○은(銀)
47世 태(泰)○	48世 ○권(權)	49世 연(燕)○	50世 ○준(埈)	51世 청(金+靑)○	52世 ○순(淳)	53世 수(樹)○	54世 ○엽(燁)	55世 은(垠)○	56世 ○균(鈞)
57世 강(江)○	58世 ○극(極)	59世 영(煐)○	60世 ○광(垙)	61世 석(鉐)○	62世 -	63世 -	64世 -	65世 -	66世 -

※ 世와 代는 다른 것으로 世에서 1을 뺀 값이 代가 된다. (예: 28世孫은 27代孫)

 본관소재지 : 강원도 강릉
강릉(江陵)은 기원전부터 성읍국가인 예맥족(濊貊族)의 예국(濊國)이 있던 지역으로 127년 이후에는 창해(滄海)와 임둔(臨屯)에 속하였다. 313년(고구려 미천왕 14)에 하서랑(河西良) 또는 하슬라(河瑟羅)라 불리었다. 550년(신라 진흥왕 11) 신라의 영토로 편입되었고, 639년(선덕여왕 8) 2월에는 북소경(北小京)을 두었고, 658년(무열왕 5) 말갈족과 인접해 있다는 이유로 소경을 폐지하고 하서주(河西州)로 개편하여 도독을 두었다. 757년(경덕왕 16) 명주(溟州)로 개편하여 명주도독부(溟州都督府)를 두었고 9군 25현을 관할하였다. 936년(고려 태조 19)에는 동원경(東原京)이라 칭하고 임영관(臨瀛館)을 두었다. 그 후 우계(羽谿)·연곡(連谷)의 두 현을 두었다가, 1260년(원종 1) 공신 김홍취의 고향이라하여 경흥도호부(慶興都護府)로 승격되었다. 1389년(공양왕 1)에는 강릉대도호부(江陵大都護府)가 설치되었다. 1789년(정조 12)에 강릉부가 되었다. 1896년(고종 33) 강릉군으로 개칭하였다. 1931년 강릉면이 강릉읍으로 승격되었고, 1955년 강릉읍·성덕면·경포면을 통폐합하여 강릉시로 승격하면서 명주군을 분리시켰다가 1995년 강릉시와 명주군을 강릉시로 통합하였다.

통계청의 인구조사에 의하면 강릉유씨는
1985년에는 38,844가구 161,636명, 2000년에는 55,464가구 178,913명,
가장 최근인 2015년에는 236,871명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