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 이문진(李文眞)
시조 이문진(李文眞)은 고구려 영양왕 때 대학박사(大學博士), 문부전서(文部典書), 오경박사(五經博士)로 공신후가 되고 백제의 공주와 결혼하여 백제로부터 익주(益州. 익산의 옛 이름)를 식읍으로 하사받았다.
그후 후손에 대한 기록을 밝힐 수 없어 후손인 고려 개국공신으로 태위(太尉)를 지낸 이의(李誼)를 1세조로 하고 본관을 익산으로 하고 있다.

고려 인종 때 이주연(李周衍)은 형부시랑으로 추밀원부사(樞密院副使) 김부식과 함께 송나라에 다녀 왔으며, 뒤에 지어사대사(知御史臺事)가 되고, 1135년(인종 13년) 묘청의 난 때는 우군장(右軍將)으로 출전하여 공을 세웠다.
이영남(李英楠)은 찬성사(贊成事)를 지냈고 이주(李湊)는 문과에 급제하여 부성현위(富城縣尉), 도병마록사(都兵馬錄事), 예부시랑(禮部侍郞), 한림학사, 승지 등을 역임하였고 특히 문장과 서예에도 탁월하였다.
이행검(李行儉)은 풍주부사, 보문각직학사(寶文閣直學士) 등을 역임하였고, 이공수(李公遂)는 감찰규정(監察糾正)으로 문과에 급제하고 찬성사, 좌정승 등을 역임한 뒤에 익산부원군에 봉해졌다.

이정문(李正文)은 군수를 지냈으며 이계당(李繼唐)과 이득춘(李得春)은 목사, 이의벽(李義闢)은 판관을 역임하였고 이영필(李瑛弼)은 교관(敎官)을 지냈으며 이시준(李時晙)은 도사(都事)를 역임하면서 선정을 베풀었다.
특히 이홍조(李洪祚)를 비롯하여 이상조(李相祚)와 이시중(李時中), 그리고 이시철(李時轍) 등은 효성이 지극한 효자로서 이름을 빛내고 있다.

이공수(李公遂)

 이난(李蘭) : 무과(武科) 효종2년(1651) 별시 병과(丙科)
 이후배(李厚培, 1628 戊辰生) : 생원진사시(生員進士試) 효종5년(1654) 식년시 삼등(三等)
 이몽일(李夢日, 1570 庚午生) : 생원진사시(生員進士試) 광해군5년(1613) 증광시 이등(二等)
* 모두 3명의 과거급제자가 있다.
(무과 1명, 생원진사시 2명)

※ 과거급제자는 조선조방목 기록을 기준으로 한 것이므로 실제와 다를 수 있다.

-경기도 장단군 장단면 동장리, 장단군 진서면 분지리
-전북 익산군 금마면, 전북 신태인읍

 본관소재지 : 전라북도 익산
익산(益山)은 전라북도 북서쪽 끝에 위치하는 지명으로 익산군(益山郡), 여산도호부(礪山都護府), 용안현(龍安縣), 함열현(咸悅縣)이 통합되어 이루어진 곳이다.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영역이 되어 금마저(金馬渚)로 불렸다. 668년(신라 문무왕 8)에 이곳에 보덕국(報德國)을 세우고 고구려의 종실(宗室)인 안승(安勝)을 왕으로 봉하였다가, 683년(신문왕 3)에 보덕국을 폐지하였다. 757년(경덕왕 16)에 금마군(金馬郡)으로 개칭하고 옥야현(沃野縣: 옛 裡里市 일대)·우주현(紆州縣)·야산현(野山縣: 익산시 朗山面 일대)을 영현으로 관할하였다. 1018년(고려 현종 9)에 전주(全州)의 속현으로 병합되었다가, 1344년(충혜왕 복위 5)에 익주(益州)로 승격되었다. 1413년(태종 13) 군현제 개편 때 익산군이 되어 조선시대 동안 유지되었다. 1895년(고종 32) 지방제도 개정으로 전주부(全州府) 익산군이 되었고, 1896년에 전라북도 익산군이 되었다. 1914년 군면 폐합으로 여산군, 함열현, 용안현을 병합하였다. 1931년에 익산면이 익산읍이 되었다가 곧 이리읍으로 개칭되고, 1947년에 이리읍이 부로 승격되었다가 1949년 시로 승격되어 17개면을 관할하였다. 1963년에는 황하면이 충남 논산군으로 이관되어 16개면이 되었다. 1974년 이리시의 확장으로 북일면(北一面)이 이리시에 편입된 데 이어 1979년에는 함열면이 읍으로 승격되면서 군청도 함열읍으로 이전하였다. 한편 1983년 팔봉면(八峰面) 일원과 춘포면 석탄리(石灘理)가 이리시로 이관되었다. 1995년 이리시와 익산군이 익산시로 통합되었다.

통계청의 인구조사에 의하면 익산이씨는
1985년에는 370가구 1,624명, 2000년에는 692가구 2,200명,
가장 최근인 2015년에는 1,970명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