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래
시조 : 주서(周瑞)
시조 주서(周瑞)는 원래 상주주씨(尙州周氏)의 시조 주이(周頤)의 19세손이다.
주서는 주응서(周應瑞)의 동생으로 임진왜란을 피해 함경도로 들어간 뒤 안의에 정착하여 살면서 상주주씨와 연락이 끊긴채 살아왔다. 상주주씨 신미보(1871년 간행)에도 임진왜란 때 피난을 간뒤 소식이 끊어졌다고 나와있다. 주서의 아들 주언수(周彦守)가 안변지방으로 이주하여 살면서 고향인 안의를 본관으로 하고 있다.
-묘소는 함남 안변군 배화면 신리에 있다.
인물
조선시대에 판도판서(版圖判書)를 지낸 주언신(周彦臣)을 비롯하여 진사시에 합격한 연계(蓮溪) 주이집(周利集), 공조참의를 지낸 주순문(周順文), 한성부좌윤(漢城府左尹)을 지낸 주성기(周聖起), 절형장군(折衡將軍)의 주창열(周昌烈), 통덕랑(通德郞)의 주학렴(周學濂) 등 여러 관직자들을 배출하였다.
주봉기(周鳳岐)는 조선조에 용양위호군(衛護軍)을 지냈고, 주종호(周宗鎬)는 선공감감역(繕工監監役)을 역임하였으며, 주치연(周致淵)은 사헌부감찰을 지냈다.
과거급제자(조선시대)
주이집(周利集, 1768 戊子生) : 생원진사시(生員進士試) 순조7년(1807) 식년시 삼등(三等)
* 모두 1명의 과거급제자가 있다.
(생원진사시 1명)
※ 과거급제자는 조선조방목 기록을 기준으로 한 것이므로 실제와 다를 수 있다.
세거지
-함경남도 안변군 환곡면 용평리
-강원도 통천군 통천면
족보발간
-정축보 : 1937년
본관 연혁
본관소재지 : 경상남도 함양
안의(安義)는 경상남도 함양군(咸陽郡)과 거창군(居昌郡)의 일원에 위치하는 옛 안음현 지역으로 안음(安陰)은 이안현(利安縣)과 감음현(感陰縣)을 병합한 이름이다. 이안현은 신라 때 마리현(馬利縣)이었고, 757년(신라 경덕왕 16)에 이안현이라 바뀌었고, 천령군(天嶺郡: 咸陽)의 관할에 들었다. 감음현은 신라의 남내현(南內縣)이었으며, 757년(경덕왕 16)에 여선(餘善)으로 개칭하여 거창군의 관할에 두었다가, 940년(고려 태조 23)에 감음으로 바뀌어 1018년(현종 9) 합주(陜州: 陜川) 소속으로 병합되었다. 1390년(공양왕 2) 감음현에 감무가 파견되면서 이안현(利安縣)을 예속시켰다. 1417년(태종 17)에 행정관청이 이안현으로 옮겨짐에 따라 이름을 안음현으로 고쳤고, 1728년(영조 4)에 와서 안의현(安義縣)으로 개칭하였다. 화림(花林)이라는 별호가 있었다. 1895년(고종 32) 지방제도 개정으로 군으로 승격되었고, 1914년 군면 폐합으로 안의군이 폐지되고 안의면 등 4개면은 함양군으로, 마리면 등 3개면은 거창군으로 각각 편입되었다.
인구수
통계청의 인구조사에 의하면 안의주씨는
1985년에는 107가구 446명, 2000년에는 86가구 257명,
가장 최근인 2015년에는 124명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