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래
시조 : 주승광(周承光)
시조 주승광(周承光)은 당나라 사람으로 당 태종비 즉천무후(則天武后)가 황실을 장악하고 국호를 주로 하는 등의 일이 일어나자 이를 탄식하고 두아들을 데리고 우리나라에 왔다고 한다. 이소식을 들은 신라 효소왕이 특별한 예우로 맞이하고 철원을 식읍으로 하사했다.
후손들이 철원에 정착하여 살면서 본관을 철원으로 하고 있다.
인물
신라시대에 정당문학을 지낸 주행검(周行儉)을 비롯하여, 고려시대에 한림학사를 지낸 주명옹(周命雍), 보문각박사를 지낸 주기경(周起敬), 현감을 역임한 주린 등 관직자들을 배출하였다.
주행검은 성덕왕 때 통문박사를 지내고 정당문학에 이르렀으며, 주명옹은 1350년에 남원, 구례, 순천 등지가 소란하자 토벌하여 그 공으로 삼계군(森溪君)에 봉해졌다. 그리고 주린은 1402년 헌납(獻納)이 되고 이어 해남현감을 지냈는데 보국숭록대부(輔國崇祿大夫)로 의정부좌찬성(議政府左贊成)에 추증되었다.
조선시대의 주황(周晃)은 1405년 문과에 급제 승문원박사, 홍문관교리, 예조좌랑을 역임하고, 이어 순창군수를 지냈다. 그리고 주봉(周封)은 효행으로 천거되어 봉상사주부(奉常寺主簿), 병조좌랑을 지냈으며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권율의 부하로 들어가 싸우다가 전사했다.
과거급제자(조선시대)
주상성(周尙成, 1694 甲戌生) : 생원진사시(生員進士試) 영조1년(1725) 증광시 이등(二等)
* 모두 1명의 과거급제자가 있다.
(생원진사시 1명)
※ 과거급제자는 조선조방목 기록을 기준으로 한 것이므로 실제와 다를 수 있다.
세거지
-전남 장성군 삼계면 수옥리
-전남 담양군 수북면 남산리
-전남 영광군 홍농면 칠곡리
-전남 영광군 법성면 삼당리와 신압리
-전북 고창군 신림면 자포리
-전북고창군 무장면 목우리
족보발간
-병술보 : 1646년(인조 24년)
-경오보 : 1870년(고종 7년)
-계유보 : 1933년
인구수
통계청의 인구조사에 의하면 철원주씨는
1985년에는 606가구 2,684명, 2000년에는 758가구 2,428명,
가장 최근인 2015년에는 3,160명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