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래
시조 : 최보은(崔寶隱)
시조 최보은(崔寶隱)은 대대로 강원도 원주에서 살아 왔으나 1434년(조선 세종 16) 대호군(大護軍)으로 임관지인 함경도 명천에서 이사하여 살아오면서 후손들이 조상의 연고지인 원주를 본관으로 하였다. 경주최씨에서 분관 된 계통이다.
인물
보은의 아들 최적(崔迪)이 가선대부(嘉善大夫)로 검교한성부윤(檢校漢城府尹)을, 적의 아들 최보인(崔甫仁)이 상호군(上護軍)을 역임하여 만호(萬戶)를 지낸 최운잠(崔雲岑), 최인건(崔仁健), 최동환(崔東煥) 등과 함께 가문을 빛냈다.
과거급제자(조선시대)
최진경(崔晉慶, 1765 乙酉生) : 문과(文科) 순조15년(1815) 별시2 갑과(甲科) 장원급제
최길(崔吉, 1603 癸卯生) : 무과(武科) 인조15년(1637) 별시 병과(丙科)
* 모두 2명의 과거급제자가 있다.
(문과 1명, 무과 1명)
※ 과거급제자는 조선조방목 기록을 기준으로 한 것이므로 실제와 다를 수 있다.
본관 연혁
본관소재지 : 강원도 원주
원주(原州)는 강원도 남서부에 위치한 지명으로 본래 고구려의 평원군(平原郡) 또는 치악성(雉岳城)인데, 677년(신라 문무왕 17)에 북원소경(北原小京)이었으며 757년(경덕왕 16)에 북원경(北原京)으로 고쳤다. 940년(고려 태조 23)에 원주(原州)로 개칭하였고, 1018년(현종 9)에 군으로 바꾸어 열월군과 제천군을 속군으로 평창현·단산현·영춘현·주천현·황려현을 속현으로 거느린 큰 군이 되었다. 1259년(고종 46)에 일신현(一新縣)으로 강등되었다가, 1260년(원종 1)에 원주군으로 복구되었다. 1269년(원종 10)에 정원도호부(靖原都護府)로 승격되었으며, 1291년(충렬왕 17)에 익흥도호부(益興都護府)로 개칭되었다. 1308년(충렬왕 34)에 원주목으로 승격되었으나, 1310년(충선왕 2)에 성안부(成安府)로 강등되었다가 1353년(공민왕 2)에 원주목으로 회복되었다. 조선에 들어서도 원주목을 유지했으며, 강원도의 관찰사영이 위치한 행정중심지였다. 1683년(숙종 9)과 1728년(영조 4)에 잠시 현으로 강등되기도 하였다. 1895년(고종 32) 지방제도 개정으로 23부를 실시함에 따라 강원도의 감영이 폐지되고 충주부 소속의 원주군이 되었다가, 1896년에 도제 실시로 강원도 원주군이 되었다. 1955년 원주읍이 원주시(原州市)로 승격되고 나머지는 원성군(原城郡)이 되었다. 1989년 원성군을 다시 원주군으로 개칭하였고, 1995년 원주군이 원주시에 통합되었다.
인구수
통계청의 인구조사에 의하면 원주최씨는
1985년에는 407가구 1,740명, 2000년에는 550가구 1,709명,
가장 최근인 2015년에는 1,289명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