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 김진완(金振玩)
청양김씨는 신라 김알지(金閼智)의 후예로 전하나 상계(上系)를 고증할 문헌이 없어 시조(始祖)의 7세손 김진완(金振玩)으로부터 계대(系代)하고 있다.

한편 조선 경종 때 사람인 김대성(金大聲)이 경남 하동에서 전남 곡성으로 이주하여 그곳에서 살면서 청양김씨의 세계(世系)를 이어왔다고 한다.

- 1930년 국세조사(國勢調査) 때에 전라남도 곡성군 일원에 30가구가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의신(金義信, 1609 己酉生) : 무과(武科) 인조14년(1636) 별시 병과(丙科)
 김억(金檍, 1746 丙寅生) : 생원진사시(生員進士試) 영조50년(1774) 식년시 삼등(三等)
 김준광(金準光, 1861 辛酉生) : 역과(譯科) 고종16년(1879) 식년시
 김태선(金台善, 1855 乙卯生) : 역과(譯科) 고종19년(1882) 증광시
 김준학(金準學, 1859 己未生) : 역과(譯科) 고종13년(1876) 식년시
 김권(金權, 1761 辛巳生) : 역과(譯科) 정조7년(1783) 식년시 ()
 김지선(金止善, 1830 庚寅生) : 역과(譯科) 철종6년(1855) 식년시 ()
 김준필(金準弼, 1859 己未生) : 역과(譯科) 고종17년(1880) 증광시 ()
 김규선(金圭善, 1844 甲辰生) : 역과(譯科) 철종12년(1861) 식년시 ()
 김정훈(金廷勳, 1811 辛未生) : 역과(譯科) 순조28년(1828) 식년시 ()
등 모두 71명의 과거급제자가 있다.
(무과 1명, 생원진사시 1명, 역과 26명, 의과 17명, 음양과 17명, 주학 9명)

※ 과거급제자는 조선조방목 기록을 기준으로 한 것이므로 실제와 다를 수 있다.

 본관소재지 : 충청남도 청양
청양(靑陽)은 충청남도(忠淸南道) 중부에 위치한 지명으로 본래 마한(馬韓) 54개국의 하나인 고애국(古愛國)을 백제시대에 고량부리현(古良夫里縣)으로 하였다가 통일신라 때는 청무(靑武) 또는 청정(靑正)으로 불렀으며 고려초기에 청양(靑陽)으로 고쳐 현종(顯宗)이 천안부(天安府)에 예속시켰고, 후에 홍주(洪州)에 이속되었다. 조선조에 와서 태종(太宗)이 현감(縣監)을 두고 정산현(定山縣)과 통합하였다가 다시 분리하고 청양현(靑陽縣)을 부설, 고종(高宗) 때 청양군(靑陽郡)으로 고쳤다.

통계청의 인구조사에 의하면 청양김씨는
1985년에는 93가구 370명, 2000년에는 255가구 871명,
가장 최근인 2015년에는 676명으로 조사되었다.